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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와 행동하기

나를 정신 차리게 해준 책, 역행자 확장판 (1)

by alchemist-chacha 2024. 10. 16.
열등감이 발동되거나 자기합리화가 시작될 때 우리는 스스로 못남을 인정해야 한다.
타인에게 자신을 투영하며 현실에서 도망쳐선 안 된다.
그 불편한 감정으로 어떻게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가 고민할 때 인간은 한 단계 더 성장한다.

 

주변 동생들이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 보인다.

대단하고도 부러운 성취에 축하를 해주면서도 내심 불편하다. 

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못남을 인정하기로 했다. 

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로 했다.

나를 도울 수 있는 책은 많다. 읽고 실천만 하면 된다. 

부러운 사람들에게 배울 것은 배우고, 기분좋게 응원해주기로 했다. 

나는 책과 함께 내 속도로 즐겁고 충실하게 내 인생을 살겠다. 

 

당신이 에어컨 청소 전문가든, 수도 배관공이든 상관없다. 전문 기술 위에 마케팅을 덧씌워라. 
과제
오늘 당장 시간을 내 서점으로 향해라.
그리고 마케팅 관련 책 20여 권을 들춰보고, 마음에 드는 책 3권을 구매하라.

 

희망이 생긴다.

이 책은 내가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알려준다. 

거기에 더해서, 그 명확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지 깨닫게 해준다. 

이렇게 고마운 책이 다 있나. 

 

어느 정도 실력은 있는데, 일은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.

마케팅을 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았다. 

나는 마케팅이 어려워보이고,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미뤄왔다. 

심지어 매일 책을 읽으면서도 마케팅 관련 책은 피했다..! 

가능하면 레버리지 하고 싶다고만 생각했고, 레버리지 할 방법을 찾기도 했다. 

문제는 지금의 나에게 레버리지할 재정이 없다. 일단은 내 손으로 해야 한다. 

그런데 어려우니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. 

 

그런 나에게 마케팅의 중요성, 마케팅의 길을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 이 책이 잘 알려주었다. 

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었다. 

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나 보다. 

마케팅에 대한 필요와 부담, 어려움으로 인했던 스트레스가 가셨다. 

 

집에 있는 마케팅 관련 도서가 5권이 넘는다. 아마 더 찾아보면 더 나올 것 같다. 

하나씩 펼쳐보면서 익숙하지 않은 이 문제(마케팅)를 헤쳐나가기로 했다. 

 

역행자에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나온다. 뇌의 최적화를 위해서. 

마케팅 공부를 하다가 자고 싶지만, 일단 뇌 최적화를 위해서 자고 내일 책을 펼쳐야겠다. 

내일이 기다려진다.